청와대 방문 꿀팁, 방문 전 준비물과 챙겨야 할 것들은?

74년 만에 개방하는 청와대, 이번 청와대가 일반인에게 개방되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방문 전 준비해야 할 것들과 차량 이용 시 주차 관련 '청와대 방문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에 개방된 구역은 청와대 본관 및 지원실, 상춘재까지 입니다. 아직 내부는 공개하지 않아 볼 수 없습니다.

 

청와대 관람 신청은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고 12일 기준 231만 2740명을 넘어섰습니다. 관람 신청 방식은 간단합니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간 뒤 개인별(1~4명), 단체별(30~50명),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해 관람 희망 일자와 시간을 선택하면 됩니다. 관람은 당첨된 사람에 한해 오전 7시에서 오후 7시까지 6차례에 걸쳐 6,500명씩 하루 총 3만 9,000명이 입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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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 청와대 찾아가는 길

 

지하철 이용 시 청와대 찾아가는 길 안내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앞 버스이용

1.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앞 ‘경복궁역 정류장’에서 1711번, 1020번, 7018번, 7016번, 7022번, 7212번

버스를 타시고 2개 정류장을 지나 ‘효자동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하차하시어 조금만 직진하다 보면 '청기와 집' 식당을 끼고 우측으로 돌아 조금만 걸어가면 시화문이 나옵니다.

 

청와대 위치와 들어가는 문이 네이버 지도에는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미리 체크하고 들어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청와대 입장은 시화문, 영빈문, 정문, 춘추문에서 각각 입장이 가능합니다.

 

도보로 이동 시

•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 → 도보 15분 거리
•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 도보 20분 거리

 

자가용 이용 시 주차

 

현재 청와대 경내에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향후 현 청와대 부지 활용 중장기 계획 속에 주차공간도 마련될 계획입니다.

 

주차는 경복궁 공영주차장과 효자 공영주차장에서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차 대란이 예상됨으로 가능하다면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합니다. 경복궁 역에서 청와대 근처까지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니 참고하세요.

 

경복궁 공영주차장 주차요금(기본)

 

구 분	소형차	중/대형차
기본 2시간	3,000원	5,000원
초과요금(매 10분)	800원	800원
회전시간(30분)	무료	무료

 

 

효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단위시간	요 금	운영시간
5분당	250원	09시 ~ 18시

 

 

청와대 관람 준비물

 

예약한 바코드 필수, 이동하는 구간이 숲도 있지만 뙤약볕 아래 걸어야 하는 구간이 많습니다.

선크림, 챙 넓은 모자, 양산, 편한 운동화, 편한 복장, 부채 등과 생수, 간단한 간식 거리를 챙겨 가기를 추천합니다.

청와대 내부에는 음식물을 구입할 곳이 없을뿐더러 한번 나가면 재입장이 불가하므로 미리 준비해주세요.

 

청와대 관람 시간 : 녹지원, 상춘재, 관저, 본관 전체를 여유 있게 둘러보는데, 평균적으로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이상 전체를 섬세하게 보려면 더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현재 청와대 건물마다 내부는 구경할 수 없습니다.

 

입장하는 곳에서는 스마트폰으로 관람 확정 바코드를 확인해야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만약 나이 든 어르신들이 바코드를 확인하기 어렵다면 '현장 등록 데스크'에서 확인받으시기 바랍니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입장이 불가합니다. 또한 예약한 일행이 함께 동시에 입장해야 합니다.

 

 

유모차, 휠체어 대여 (시화문, 춘추문)

시화문과 춘추문에서는 유모차와 휠체어 대여가 가능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시화문과 춘추문으로 입장하시고 대여 확인해 보세요.

※ 개인 휠체어와 유모차 반입도 가능합니다.

청와대 지도 및 주요시설(출처 : 청와대, 국민 품으로 홈페이지)

 

청와대 속 인생 사진 포인트(포토존)

 

많은 분들이 청와대 본관 앞을 생각하겠지만, 녹지원, 수궁터, 침류각 등 곳곳이 포토존입니다.

참고로, 본관 뜰 앞 바닥에 포토존 표시가 있습니다. 개방 전에는 소수의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합니다. 5월 봄꽃이 만발한 청와대로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