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는 매년 1인 가구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1인 가구는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정부에서는 이러한 가구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번에는 대한민국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지원 혜택과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성 1인가구 지원 혜택 꼭 받으세요!
목차 (지원 혜택 종류)
1. 주거지원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대표적인 지원 혜택은 주거지원입니다. 주거지원은 청년 및 여성 1인 가구가 집을 구입하거나 임대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혼자 사는 여성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범죄피해 및 사고도 끊이지 않습니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는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 위해 여러 가지 지원을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거 안심계약 서비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공인중개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지역별 ‘주거 안심 매니저’가 상담 및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인 가구가 대상 입니다.
전월세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조건, 약속, 이행 문제 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주택 임대차 계약 관련 전문상담(등기부등본 점검, 건축물대장 확인 등)을 제공하고, 전월세 형성가 및 주변 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또한 혼자 집을 보러 가기 불안한 여성을 위해 주거 안심 매니저가 함께 집을 둘러보면서 건물 내∙외부 상태를 같이 점검하고 현장 조언도 제공합니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전화가능하며, 사전 신청 및 예약에 따른 전화 또는 대면 상담으로 진행됩니다.
여성 안심 주택
여성 안심 주택 지원 사업은 여성 1인 가구 및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 안정 지원 사업 중 하나입니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와 다자녀 가구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확보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1인 여성 가구가 가장 필요한 안전과 편리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주거형태로 꼽힙니다.
출입구 옆 무인택배시스템 설치와, 수도∙전기∙가스 검침은 주택 외부에서 처리하도록 해 불필요한 외부인의 출입을 최대한 줄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24시간 비상벨 등도 설치돼 여성의 안전에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용면적은 14㎡ 로 혼자 살기에는 충분한 공간입니다. 그리고 임대조건이 임대료 + 보증금인데, 임대료가 월 20만 원 이하로 아주 저렴합니다.
◆ 자격조건
자격 조건은 1인 여성 가구로서 주민등록상 본인만 등재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무주택자로서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에 해당되는 여성으로, 우대 자격은 중소기업 근로 여성에게 우선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총자산은 자동차 가액을 포함해 계산합니다.
[월평균소득 70%는 2,890,902원]
[총 자산 325,000,000원 이하, 자동차 기준액은 35,570,000원]
◆ 신청방법
서울 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준비물 :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각 1통, 중소기업체 근무자인 경우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재직증명서 1부.
2. 여성 안심 택배
택배 기사를 사칭한 범죄가 늘어나면서 취약한 여성 1인 가구를 위해 ‘여성안심 택배함’을 운영합니다.
여성 안심 택배 서비스는 여성들의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성들은 택배를 보내거나 받을 때 불안함을 느끼지 않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는 264개소가 설치되어 있고, 인천시, 부산시, 대구시, 광주시, 대전시 등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택배 수령 주소를 인근 여성안심 택배함 주소로 배송지를 기재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대형 온라인몰에서는 배송지 입력 단계에서 여성안심 택배함을 검색해 입력할 수 있습니다.
배송이 시작된 뒤 택배 보관함 번호와 인증번호가 문자로 전송되며 택배가 보관함에 도착하면 알림 문자가 오는데, 48시간 이내 물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물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휴대폰 번호와 전송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기본 사용료는 무료이고, 택배도착 문자 수신 후 48시간 초과 시에는 하루에 1,000원의 사용료가 발생합니다.
3. 방범 지원 사업
안심장비지원사업
서울시는 1인가구·(여성) 1인점포·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등의 안전물품을 지원 중인데, 작년 한 해 총 2,400여 가구 및 점포에 지원했으며, 4.5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기존에는 각 자치구별로 지원 물품이 달라 지역 간 편차가 있었다면, 이제는 1인가구가 가장 불안해하는 요인 중 하나인 주거 침입 예방에 효과적인 2종을 필수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내 집 안팎의 안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입니다.
시가 직접 지정한 ‘1인가구 안심홈세트’ 필수 2종은 △귀가 전후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외출했을 때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로 구성되며, 자치구별로 필수 2종에 더해 지원 물품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대상
‘1인가구 안심홈세트’의 지원 대상도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소액임차 1인가구에 한정됐다면, 올해부터는 임차가구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1인가구로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세부 지원 대상은 지역 특성, 주거 형태,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해 자치구별로 별도 기준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입니다.
음성인식 비상벨
서울시는 스토킹 범죄 피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여성 1인점포에 지원하고 있는 ‘음성인식 비상벨’을 스토킹 범죄 피해자에게도 지급해 위급상황에서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연 없이 즉시 잠김 기능이 구현된 ‘디지털도어록’ 또한 지원함으로써 필수 지원 장비를 작년 2대에서 4대로 늘렸습니다.
스토킹 범죄 피해자나 스토킹 범죄 위험에 노출돼 신변보호대상자로 지정된 시민에게 지원되는 필수 4종세트에는 ‘안심홈세트’ 필수 2종(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이외에 ‘음성인식 비상벨’과 ‘디지털 도어록’이 지원됩니다.
‘음성인식비상벨’은 긴급상황에 처했을 때 ‘음성인식 비상벨’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인식 비상벨’ 단말기를 향해 ‘사람 살려’고 외치면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 신고가 접수되며, 관제센터에서 현장 상황을 파악 후 경찰이 현장에 출동합니다.
‘디지털 도어록’은 2~3초의 간격을 두고 잠기는 기존 제품과 달리, 현관문을 닫을 시 즉시 잠기는 기능을 구현한 제품입니다. 스토킹범죄 가해자들이 문이 닫히는 동안 완력으로 문을 밀치고 들어와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신청방법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필요한 구비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됩니다.
자치구별로 신청 접수 일정이 상이하므로, 구체적인 신청 기준과 절차·신청 방법 등은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후 지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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