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의 시작! 폐렴구균 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
정부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1회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 (45.4%)를 차지하고 있으며, 폐렴구균은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빈도가 높으며, 어르신에서 폐렴구균에 의한 균혈증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일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릅니다.
23가 폐렴구균 백신은 23가지 종류의 균을 방어한다는 의미의 예방주사로, 만 65세 이상에서 단 1회 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만 65세 이전 접종경험이 있을 경우 5년 경과 후 접종을 하면 되므로 보건소에 접종력을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 사업대상 :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 12. 31. 이전 출생자, 2022년 기준)
※ 과거 65세 이상에서 접종한 경우 더 이상 접종이 필요 없습니다.
-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1회 접종 지원
- 접종기관 : 보건소(지소 및 진료소 포함) 및 지정의료기관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
-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기관에 예방접종이 가능한지 사전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예방접종 전 반드시 의사의 예진을 받아야 합니다.
-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께서는 백신 선택(다당 백신 또는 단백결합백신) 및 접종 시기 등에 대해 의사와 먼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접종 후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합니다.
- 접종부위는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 접종 당일 음주나 지나친 운동, 샤워는 금하고, 반나절 이상 안정을 취합니다.
사업 관련 문의
※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관리과(043-719-8398)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
https://nip.kdca.go.kr/irgd/index.html
Q1. 한 번 폐렴에 걸렸던 사람은 폐렴 예방주사를 안 맞아도 되나요?
폐렴구균만 하더라도 100가지가 넘기 때문에 폐렴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해서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된다. 폐렴은 원인이 다양하고, 주원인균인 폐렴구균은 약 90개의 혈청형이 존재하기 때문에 예방주사로는 모든 원인에 대한 예방이 어렵다. 따라서 폐렴을 앓았던 사람도 다른 혈청형에 대한 면역방어가 완전하지 않고, 다른 종류의 미생물에 의해 폐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필요하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을 할 필요는 없다. 폐렴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 즉, 2세 이하와 65세 이상, 그리고 만성 질환이 있는 50세 이상의 경우 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한다.
Q2. 예방 접종 외에 폐렴 예방의 팁이 있다면??
면역력이 비교적 떨어지는 노인들은 미리 폐렴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특히, 당뇨/천식/폐질환/심장질환 환자는 독감과 폐렴구균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예방접종 이외에 폐렴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쉽고도 저렴한 방법은 바로 손 씻기이다. 폐렴은 공기 중의 전염성을 갖고 있는 질환으로 타인에게 옮길 수 있으며 본인 역시 다른 질환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 가거나 장기간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영양결핍이 폐렴 발생의 위험인자이므로 평소 식습관, 운동,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충분히 영양을 공급하고 면역력 증진에 힘써야 한다. 폐렴 발생의 약 30% 정도는 흡연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것도 중요한 예방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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